간만에 등장한 괜찮은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 자체가 한물 간(?) 취급을 받는 2020년대에 이런 작품이 나왔다는 건 반길 만한 일이라고 생각함. 고겜 중독자가 아닌 이상 쳐다도 안 볼 열혈경파/리버시티 시리즈를 아직까지 붙잡고 있긴 좀 그래...
직접 플레이해보면 하데스의 영향이 꽤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다. 게임의 전체적인 미감이나 진행 매커니즘을 빌려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잘 해석한 듯.
해당 장르 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조작이나 판정이 다소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적응하기 전까지는 매우 맵게 느껴지지만, 적응하고 난 뒤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너무 어렵다면 피해 수준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직접적으로 낮출 수도 있고. 능력치가 상당 부분 해금된 상태에서 클리어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설정되어 있는 듯한데, 클리어에 "육성"이 꽤 중요하다는 점은 고전적 로그라이크 특유의 플레이 경험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호로 다가올 수 있다.
플레이타임은 로그라이트 게임 치고는 긴 편이 아닌데, 업계에서 흔하디 흔한 제약 단계 플레이 요소라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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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점 8.7h
POSTED: 12/28/2025
혼자가 더 쉬워요.
멀티 들어가는 순간 땅에 떨어진 거라면 다 주워먹는 걸뱅이가 하나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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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2/30/2025
재미는 있습니다
보스나 몹이 콤보 많이 두드려 맞으면 발작하는 초딩패턴도 베어너클 때부터 있었으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초반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잡기 대상이 제한적인 데다 너무 조작감이 지저분하네요
동네 시정잡배들이 멱살잡이하다 휘적 하고 넘기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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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점 68.5h
POSTED: 12/3/2025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할 정도로 정말 재밌습니다. 도전과제 다 따놓고도 세이브 하나 더만들어서 다시 다땄네요. 스토리는 솔직히 별 생각 안들고 미묘한데, 루트별로 몬스터나 이벤트들 바뀌는건 정말 맘에듭니다. 온라인 멀티는 핑차이 약간 나서 애매하고, 로컬 멀티로 친구랑 해봤더니 멀티플레이도 다른느낌으로 재밌네요. 다만 몬스터 체력이 많이 올라서 피곤하긴 합니다. 100점 주고싶은데, 게임 진행 막히는 치명적인 버그만 지금까지 본게 4~5개가 넘어서 많이 깎아먹네요. 빌드 잘깎았는데 포기 눌러야할때 눈물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