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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리마스터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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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54.2h

POSTED: 1/21/2026

약 14년만에 돌아온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테일즈 시리즈가 30주년을 맞이하여 구작들을 리마스터하여 출시를 하고 있다. 2022년도에 심포니아가 리마스터가 되긴 했는데 심포니아는 리마스터 프로젝트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 같고, 실질적으로 리마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은 그레이세스f. 그 다음으로 리마스터가 발표된 것이 이 엑실리아다.

사실 엑실리아가 1,2로 쪼개져 있어서 이게 같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1이 우선적으로 나왔다. (그런데 다음 작품이 2가 아니라 베르세리아라고?? 베르세리아는 비교적 최신작인데 왜 리마스터가 나온거지..?) 원판 자체가 2011년에 나온 게임이기 때문에 올드한 그래픽이란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편의성을 높여 현세대 게이머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두었다. 무엇보다도 그레이세스f와 마찬가지로 1회차부터 그레이드샵을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경험치 2배, 경험치 5배, 데미지3배(단 적들도 데미지 3배됨) 등 치트급 특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회차에서도 쉽고 빠르게 레벨링을 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엑실리아는 시리즈 최초로 더블 주인공을 다룬다. 쥬드와 미라 이 두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동일한 스토리지만 주인공을 누구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흐름이 약간 다른데 각 주인공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이야기이므로 동일한 스토리에서 각각 다른 서사를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흐름은 비슷하지만 한 10~20%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2회차까지 모두 돌아봤을 때, 1회차는 쥬드로 2회차는 미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필자는 쥬드부터 진행했는데, 미라 부터 진행을 안한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게임은 테일즈 특유의 실시간 배틀을 따르며 심볼인카운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엑실리아만의 특징이라면 링크시스템인데 두 명의 캐릭터가 링크하여 서로 링크 아츠를 연계하여 사용하거나 링크스킬로 이로운 효과드들을 챙겨갈 수 있다. 쥬드의 경우 캐릭터 다운시 바로 일어설 수 있고, 미라는 몹을 잠시 움직이지 않게 하는 바인드, 엘리제는 티포로 마력을 흡수, 알빈은 적의 방어를 없애는 브레이커, 로엔은 오토 마법 방어 그리고 레이아는 적의 아이템을 훔쳐올 수 있다. 6명의 파티원중 4명이 전투에 참여할 수 있고, 전투에 따라 링크스킬을 설정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것이 포인트이다. 여담으로 4명으로 파티원을 꾸리고 계속 전투하다보면 놀고 있는 2명이 자기도 전투에 좀 넣어달라고 징징대는 챗을 볼 수 있는 것은 덤.

테일즈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라면 이야기를 통해 볼 수 있는 주인공 파티의 만담 (챗) 인데 이 작품도 개그적인 요소를 꽤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티포 관련 챗들이 재밌는게 많아서 챗보는 재미들도 쏠쏠했다. 그레이세스f의 파스칼, 그리고 베르세리아의 마길루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필자가 아직 테일즈는 많이 안해봐서... 베르세리아 입문, 어라이즈, 그레이세스f 지금의 엑실리아 이렇게 딱 4개 해봄)

스토리는 전형적인 왕도물에 가깝긴 하고 JRPG 특유의 향기가 많이 묻어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두 명의 캐릭터로 한 스토리를 각각 다른 시점에서 바라본다는 점 그리고 깔끔하고 퀄리티 좋은 애니메이션 무비가 역시나 맘에 들었던 작품이다. 리마스터가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 그림체들이 깔끔해서 오래된 게임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으며 각 성우들의 연기도 출중하기 떄문에 (애초에 캐스팅된 성우들이 호화진인 것 같긴하다) 노가다 부분을 제외하고는 게임을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여기서 노가다를 언급했는데, 테일즈 특유의 노가다가 이 작품에서도 진행된다. 그래도 위에서 언급한 그레이세스f나 베르세리아보다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서 2회차를 위한 칭호 작 (그리고 도전과제 작업)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물론 2회차까지 각 캐릭터 별 스킬 관련 칭호와 칠흑 날개 1000개 교환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도전과제 관련해서는 2회차까지 플레이 하면서 모두 챙길 수 있었다. 서브 이벤트 90개가 조금 빡셀 수 있는데 다행히 1회차 때 서브 이벤트를 91개를 봐서 간신히 칭호와 도전과제를 획득할 수 있었다. 엑실리아를 진행할 때 2회차 끝날 때 까지 막히는 부분이 있어도 공략(가이드)를 일절 보지 않았는데, 1회차 때 서브이벤트 칭호까지 획득한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래된 작품의 리마스터버전이긴 하지만, 이 게임이 발매될 당시에는 한국어가 지원이 안됐는데, 테일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 하나 만으로 선물과 같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엑실리아1이 2가 있는 만큼 합본이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된 게임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현세대에 맞춰 편의성이 많이 증가했으니, 테일즈 시리즈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 혹은 jrpg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쯤 권해볼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하게된다면 2가 나오고 같이 플레이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여담) 이번 리마스터 프로젝트도 프로젝트인데 테일즈 신작도 빠른 시일내에 공개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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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0.0h

POSTED: 11/2/2025

아직 엔딩을 보기전이지만.. 리마스터작인데 그 전작을 해본적이 다른 정보 없이 오직 게임 내에서 얻을수 있는 정보만으로 해봤기에 조금 섣부른 평가 일수도 있지만 너무 거슬려서 적자면 조작,연출,편의성이 너무 거슬렸습니다.
조작은 카메라 움직이는 것부터 전투까지 빠릿빠릿 하지 않고 질질 끌고 가는듯한 조작감이 거슬렸고,
연출은 컷신에서 문제가 드러나는데 솔직히 개연성 없게 느껴지는 부분은 리마스터 전에도 그랬을거 같고 아주 이해 못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컷신 도중 중간중간 몇초의 정적이 있다가 뒤늦게 반응하고 그 다음에 넘어가고 하는 부분이 안타까웠습니다. 좀 빠릿빠릿 반응 하면 좋았을텐데 너무 질질 끌어가지고 컷신 볼때마다 너무 루즈 했습니다.
편의성은 버튼이라던지 동선이라던지 요즘 나오는 신작에 넣어주는 기능들이라던지 아주 없는건 아닌데 살짝 부실한 면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가격도 요즘 나오는 비슷한 장르 게임과 비교하면 저렴한 축인데
안타깝게도 괜히 낮은 가격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억이 아닌 무언가 새로운 맛에 빠져들고 싶으신분이라면 이거는 좀.. 생각 해보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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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4.3h

POSTED: 10/31/2025

인게임에서 수직동기화 켜도 화면 찢어짐이 발생함. 패치 필요한 듯.
임시로 해결할 수 있는건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강제로 VSYNC를 작동시키면 되긴하는데..
문제는 셋팅 프레임이 낮을수록 전투돌입 시 로딩시간이 길어짐;
즉, 120FPS 보다 60~30FPS로 설정하면 전투돌입시 X표시 그래픽을 더 길게봄ㅎㅎ 찰나긴한데 좀 짜증나죠.
다른 플랫폼에서 돌아가는 거 봤는데 PC만 문제인듯.
그래서 현재 가장 효과적인 셋팅은 아마도...
인게임에서 120FPS 설정 + 수직동기화 끔/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VSYNC '빠르게'로 설정해서 티어링 방지
요로케하는게 젤 쾌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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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51.7h

POSTED: 11/4/2025

15년전 작품을 리마스터 한 작품. 원작은 안 해봤지만 테일즈 오브 시리즈 맛은 그대로다. 스토리가 딱히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시리즈의 정체성이라는 것이 있고, 또 엑실리아가 그렇게 특출난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시리즈를 처음 접한다면 어라이즈 해보고 취향 맞는지 보는게 맞다고 본다.

그리고 처음 할 거면 쥬드 선택하는 것을 추천. 이유는 하단 스토리 문단에서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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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리마스터인 거 감안하면 큰 문제는 없는데 수직 동기화가 켜져 있어도 찢김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주인공 선택창은 리마스터가 안 됐는지 덜 됐는지 그래픽 열화가 심하게 보이는 편. 중간중간 컷씬 동영상은 아마 리마스터 안 됐을텐데 퀄리티가 꽤 좋다.

5900X, 3080 쓰는데 시야 넓은 맵에서는 좀 끊기는 편이다.

카메라를 마우스로 조정할 경우 좌우 이동이 빠릿빠릿하지 않아 익숙해지기 전에는 거슬리는 편이다.

그래픽에 넣기 미묘하긴 하지만 초반 빨간옷 여자 같이 모션 부분이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꽤 있는 편이다. 이런 거 싫어하면 거슬리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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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머리에 꽃밭 가득한 10대 한줌단이 세상에 이치에 맞서 싸워 세계를 구하는 평범한 JRPG. 여기에 게임 시작할 때 주인공을 선택하는 더블 주인공 시스템이 들어가고, 파티원들은 나약한 자신과는 정반대로,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간을 초월한 절대자 같은 것을 동경하는 인물들이라는 풍미가 더해진 정도다.

이 더블 주인공이 참 맘에 안 드는데 두 주인공의 스토리 라인을 비교해보면 게임 스토리 전체의 10%만이 다르고, 다른 파티에서 일어난 일은 롱챗으로 떼우는 형태이다. 이 10% 때문에 뚫린 스토리 구멍은 짜증나는데 이거 때문에 2회차 돌기에는 효율이 안 나오는 것이 문제. 또 시작은 여캐지 하고 미라 골랐다가는 미라 얘가 혼자 돌아다니는 타입이기 때문에 스토리 구멍이 더 커지게 된다. 합류하면 쥬드쪽에서 메인 스토리는 이미 쭉 진행되어 있고, 나는 "시방 이게 지금 뭔 일이 일어난거여?"하다 롱챗으로 대충 요약버전 듣는 것의 반복이 된다. 1회차는 쥬드로 하자.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든다. 지금 소와 돼지를 다 도살하지 않으면 세계가 멸망하게 생겼는데 채식주의자가 비언드 미트 맛만 보고 "별다른 조치 안 취해도 10년 유예주면 다 해결되겠네 ㅎㅎ" 하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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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1. 조종할 캐릭터 선택
2. 적에 알맞은 서포트 캐릭터 선택
3. 콤보
의 액션게임이다. 전투 자체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 비슷비슷.

여기서 특이한 점이 있다면 몇몇 스킬은 조종하는 캐릭터-서포트 캐릭터의 조합에 따라 특이한 효과가 나온다는 것. 그리고 이것들을 연속해서 사용해야 되는 시점이 있기에 이 기술 목록은 머리속에 집어넣어야 한다.

그레이세스 같이 아츠 사용횟수 채우기가 없는 것은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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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1. 그레이드 샾이 처음부터 있어 노가다 없이 가능한 것은 매우 좋다. 여기서 SP 장착에 1 필요 정도만 조심해서 쓸지 말지를 결정하고 나머지는 다 얻고 시작하자. 경험치 5배 같이 필요 없는 거는 중간에 끄면 된다.
2. 유튜브 공략보면 원작에는 미니맵에 상자 위치가 표시 안 된 던 것 같은데 여기는 나오더라. 원작에 안 나오는 것이 맞다면 정말 다행이다. 미니맵에 마크 없었으면 끔찍할 뻔했다.
3. 대사 로그 보기가 없다. 고유명사에 별도의 색깔이 부여되기는 하지만 파판 16처럼 용어 정리집은 없다. 대화 로그도 없으니 당연한 말인 거 같긴하다.
4. 더빙 비율 엄~~청 높다. 보통 일본어 원본에서도 더빙 없는 사이드 퀘스트들이 있고, 영어로 이식한 뒤에는 이 더빙 비율이 더 떨어지는데 웬만한 사이드 퀘스트에도 더빙이 있을 정도로 더빙 비율이 엄청 높다. 다만 영어판의 몇 명은 연기 많이 어색하더라.
5. 영문판의 경우 고유명사의 대다수가 로컬라이징 됐다.
6. NPC에게 말 걸었는지 안 걸었는지가 가까이 가서 말풍선의 표정을 보면 보이긴 하는데 미니맵에서는 확인 불가능하다. 이건 좀 싫더라.

👍 도움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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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18.5h

POSTED: 12/28/2025
원래 나왔을떄부터 좋아하던 시리즈였는데 한글화까지 되어서 너무 행복하게 다시합니다. 전투 완료 대사 등등도 번역이 뜨는게 섬세하네요. 이 리마스터만을 정말 기다렸어요. 아쉬운점은 단하나.. 아무래도 콜라보 dlc들이 사라져서 코스튬이 적어진 느낌정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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