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디펜스'라고 부르기 애매할 정도로 영웅 플레이의 비중이 높다
제가 이런 장르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재밌게는 해서 추천은 합니다.
버그나 팅기는 것도 아직은 경험해보지 못 했습니다.
다만 제게는 게임의 컨셉이나 방향이 크게 아쉽습니다.
저는 모름지기 디펜스 게임의 재미는 지형지물을 활용한 타워배치로 최고의 효율로 적들을 막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그러한 플레이가 제한됩니다.
1. 너무 넓은 맵
2. 너무 많은 적 공격 루트
3. 너무 잦은 공중 유닛 출현
4. 부족한 바리케이트
한 두 라인만 막는다면 디펜스 게이머들이 좋아하게끔 타워를 '예쁘게' 지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모든 라인을 공통으로 막는 타워 배치는 위에서 설명한 이유로 불가합니다.
결국엔 각각의 라인을 최소한의 타워로 약간만 막고 부족한 부분을 영웅으로 발땀나게 뛰어다니며,
그야말로 똥꼬쇼를 해야하는데 그게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쌓이게 합니다.(영웅도 너무 약해서 그 스트레스는 더 심합니다만, 이건 제 영웅의 업그레이드가 너무 빈약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영웅의 업그레이드 항목이 정말 방대한데 저는 아직 초기 단계거든요)정리하자면 이 게임은 '타워 디펜스'와 '영웅 플레이' 2개의 컨셉이 합쳐졌는데,
'영웅 플레이'의 비중이 너무 높습니다.
바리케이트 제한이 더 여유롭거나 (왜 제한을 두었는지 모르겠음) 적 공격 루트가 최소 1~2 개는 줄었으면 좋겠는데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