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탐험 장르가 꼭 무거울 필요가 있을까?
오픈월드도 아니고, 크래프팅도 없고, 직선형 스토리에 따라 엔딩이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보통 행성탐험 게임을 하면 중간에 거주지, 생산시설도 지어야 하고 티어 발전에 따라
자원채취 및 효율화도 신경 써야 하는게 일반적인데, 여긴 그런게 없습니다.
가족같은 회사에서 복지차원으로 다 준비해줍니다.
물론 냉동인간으로 운반하는 100년 사이에 해고 당해서 버려졌지만요... 3D프린터와 컴퓨터 그리고 큰 TV.
이 세개로 필요한 부분들을 해결하고 엔딩까지 도달하는 게임이라는 점,
거기에 행성탐험 -> 연구 -> 개발로 이어지는 게임 플레이구조가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똑같이 유지 되니
게임에 익숙해지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즉 비슷한 장르를 가진 게임들에 비해 게임 시스템이 정말 가볍습니다.
게임이 2인코옵도 지원합니다. DLC를 논외로 정말 "지원"만 합니다.
협동으로 나오는 스토리도 협동기믹도 없고 말그대로 누군가의 탐험에
같이 탐험 하는 조수느낌? 중간 중간에 나오는 스토리영상에서도 방장의 캐릭터만 나오구요.
조금 더 유기적인 시스템을 원하신다면 실망 하실 순 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대부분의 사이드퀘스트와 메인스토리를 끝냈다 하면 10시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도전과제 자체가 그렇게 어렵게 나온 게임이 아니다보니,
엔딩 이후 맵탐험하기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행성탐험장르계의 깃털 같은 게임
플레이타임적으로도 게임시스템적으로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