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장단이 있는 게임입니다. 밑의 내용은 중요한 스포일러는 아니지만 스포일러가 존재하니 주의해주세요.
장점부터 말해보자면 빌드업이 훌륭합니다. 극한탈출과 단간론파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요 (학교 배경의 청소년들, 이상한 마스코트, 시나리오 락 등), 마지막 루트로 가기 위해서 심어놓은 떡밥 및 떡밥 회수가 아주 좋았습니다. 비주얼, 연출적으로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 많았습니다.
1회차의 지루함, 다회차의 일부 루트의 억지 전개 및 지루함, 전투 관련 일부 문제들 (유닛의 사용 빈도 및 밸런스), 마지막 부분에서의 이상한 전개 등의 문제점들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게임 개발자들이 신도 아니고 그쵸, 이 정도 단점은 장점이 상쇄한다는 느낌이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비주얼노벨 좋아하시거나 어드벤처 좋아하시면 꼭 플레이해보세요. 플레이타임은 100시간+입니다. 제가 글을 빨리 읽는 편인데도 100시간 정도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