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그냥 반지의제왕 팬픽 수준이고, 메인퀘는 흔한 AAA급 게임 흐름이고, 오픈월드는 여러 개로 나뉘어져 있을 뿐더러 그 구성은 빈약하다. 유비 이하인듯. 결국 메인 컨텐츠는 네메시스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흔히 옼켓몬 옼연시라고 일컬어지는 오크대장 포섭 및 육성인데, 이건 생각보다 할만하다. 날 죽인 잡몹이 대장으로 진급하는 걸 보고는 전율이 느껴졌을 정도. 정보원을 흡수해서 각 오크 대장들의 강점과 약점을 알아보고 좋으면 넌 내꺼야 하고 안좋으면 그냥 죽이거나 다른 좋은애들이랑 전투 구덩이로 던져버리고, 그렇게 육성한 애들을 워치프랑 대군주에게 잠입시켜서 성을 하나하나 뺏는 과정은 반복적으로 느껴질 지 몰라도 상당히 재밌는 경험이었다. 단점은 성 뺏고나서는 한동안 아군 오크를 쓸 기회가 없다거나, 4막의 반복적이고 짜증나는 공성전과 수성전 뇌절이 있겠다. 성을 뺏으면 좋은데 그 이후로 아군 오크와 상호작용한다거나 오픈 월드에서 다른 시련에 도전하는 컨텐츠가 없고, 또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길 때 1000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 들기 때문에 한 지역을 점령하면 한동안 팽개쳐놓고 다른 지역은 처음부터 개척해나가는 플레이가 주가 되어서 포켓몬스터와 같은 파티와 유대감을 쌓는 과정이 다소 부실하다. 또한 4막의 수성전 반복은 발매 초기에도 욕먹어서 한 번 고쳤는데 여전히 반복적이라고 느껴진다. 전에 서술한 좋게 육성해놓은 오크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오는데 1000원이라는 거금이 드는 문제 때문에 한동안 육성을 내팽개쳐놓은 오크들을 다시 그 반복적인 육성 과정으로 내 동레벨까지 올려놓고, 그렇게 준비를 해 놓고도 한순간의 실수로 성이 함락되면 다시 그 지지부진한 사전준비과정이 동반되는 공성전으로 성을 되찾아야 하는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결국 난 두번째 수성전에서 하필 추가기회 안주는 적 대장 특능때문에 허망하게 성을 뺏기고는 마음이 꺾여서 접어버렸다. 4막은 사실상 에필로그이니 그나마 다행인듯 그래도 90퍼 세일은 자주 하니 그 때 노려서 사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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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6.7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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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10/2026
초반엔 재미있지만 후반부는 루즈함
게임이 초반 이후로는 내내 오크들 영입하고 공성전 하는 게임인데 한 지역에서 오크들 영입하고 공성전해서 요새 먹으면 영입한 오크들 그냥 요새에 세워놓는거밖에 없는게 너무 아쉽다 야전이라도 있었으면 좀 더 재미있었을듯
플레이타임도 생각보다 짧고 아쉬운 점도 많아서 정가 주고 살 게임은 아닌거같고 반지에 제왕 좋아하면 할인할때 살만함
개인적으로는 후반부에 등장인물들 사고 흐름이 이해가 안돼서 몰입이 확 깨지고 계속 반복 노가다 하는게 지루해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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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9/2026
AAA급 게임이지만 뭔가 나사가 여럿 빠진 게임. 무쌍을 찍는 게임이지만 공격을 확정반격하는 잡몹이랑 생각보다 다채롭지 않은 전투방식, 특정 스킬 활용 말고는 화려하지 않은 전투. 스킬류도 스킬 자체는 지배를 활용하는것은 재밌었지만 스킬 강화를 하는 과정에서 아쉬움이 컸음. 몇몇 스킬은 속성만 바꾸는 스킬 강화도 있었고 스킬 강화를 여러개 중첩해서 쓸 수 없는 특성상 스킬 포인트 활용도 애매함. 플레이 중에 끊는 오크들의 수많은 자기소개, 그냥 나 만만해보인다고 걸어대는 배신, 대륙만 달라지고 똑같은 공성전, 반복성 사이드 퀘, 무쌍으로서 시원함도 애매하고 rpg로서 키우는 맛도 애매하고 스토리 겜으로써 몰입감도 애매함. 모든게 망한건 아니지만 모든게 애매할뿐 어느 하나 장점이 없으니 결국 남는건 지루한 반복작업뿐임. 초반 몇 시간, 지배 가능하고 몇시간 정돈 할만한데 그 이후로는 단 하나도 남는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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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3/2026
쓸데없는 반복 플레이가 너무 많다. 맵마커만 봐도 머리가 어지러워져서 하기가 싫어짐. 재미는 있는데 부가 활동이 너무 많아서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