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93퍼센트에다 득표율 44퍼센트인가? 정도 진행했음. 퀘도 거의 다 깨고 몇가지 수집품들이 남았는데 나머지는 완전체 맵 같은거 뜨면 찾아보던가 할 거 같음. 맵 뺑뺑이를 너무 많이 돌아서 힘듦;; 숨겨진 곳들이 꽤나 많아서 힘든 부분이 있음.
장점 :
1. 아트 : 훌륭하다고 생각함. 중간중간 너무 노골적인 서비스신이 들어가 있어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거 같음. 애초에 캐릭 자체가 취향 타는 그림체라 나는 NPC들 스탠딩 일러스트는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는데 인게임에서는 귀여웠음. 메모리칩에 그려진 일러스트나 필드의 풍경들도 너무 귀엽고 좋았음.
2. 액션성 : 난이도는 막 엄청 어렵지는 않음. 일단 재화만 있다면 무한 힐인데다가(상점에다 쓰는 거 제외하면 필드 돌아다니면서 재화가 부족한 경우는 한번도 없었음.) 적에게 그로기를 먹여서 때려도 힐을 해주기 때문에 필드에서 죽은 적은 한번도 없었던 거 같음. 보스는 그냥 익숙해지면 다 깰 수 있는 난이도인 것 같음.
패링이 꽤 재밌음. 확실히 나인솔즈에서와 비슷하게 패링이라는 요소를 넣으니 확실히 더 재밌었음. 패링 판정은 엄청 후함. 버튼을 누르고 나서도 조금 더 패링 상태가 유지되는 것 같았음.
패드로 플레이했는데 버튼도 누르자마자 즉각 반응하고 무기 이펙트나 액션이 엄청 호쾌해서 즐겁게 플레이했음.
단점 :
1. 아래 시야 내려다보기가 안됨. 이거 대부분의 메트로베니아에는 있지 않나 싶은데 없으니 불편했음.
2. 플랫포머 구간 빡침. 키씹힘이 있는거 같음. 눌렀는데 왜 안나가냐.. 이런 경우 진짜 너무 많았음. 피격 되는 히트박스가 보이는 것보다 큰 건지 모르겠는데 이게 왜 맞음? 하는거 진짜 많았음. (근데 리뷰 쓰기 전에 잠깐 끄고 다시켰더니 패치해서 플랫포머 스킵 설정 나옴. 힘들면 사용하길. 나도 가장 규모 큰 플랫포머 너무 짜증나서 하다가 설정 켜서 스킵했음. )
3. 단점이라 하기 묘한데 패링이 은근 만능이라 보스전은 패턴이 익숙해지면 가만히 서서 패링만 해도 몇몇 패턴 파훼가 가능해 이게 오히려 보스전을 지루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음ㅋㅋ
특히 4번째 보스인가 건담 보스 지루해 죽는줄 알았다. 지금 퀘스트가 2개 남았는데 맵에 한번 본 NPC가 나와있고 친절하게 NPC별 설명에 퀘스트도 함께 나와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았음. (남은 2개는 전부 수집퀘스트)
중간중간에 맞춤법 오류나 출력오류(중국어로 출력됨) 몇몇 보긴 했는데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님.
시간 시스템을 넣어서(나는 처음보는데 내가 모르는 다른 겜에 있는 시스템인지 모르겠음) 수집품의 시간 계산을 하게 만들어뒀는데 참신하면서도 굳이 필요한 시스템인가 잘 모르겠음. 필드 돌 때는 죽을 일이 없으니까 언제나 시간 카드?를 다 쓴 상태로 돌아다녀서 수집품을 제외하고는 신경 써본 적이 없음. 거기다가 괜히 이런 시스템 때문에 기껏 발견한 수집품을 얻지도 못하고 다시 돌아가서 시간 계산 해보고 동선 생각하고, 안되면 시간 카드 좀 더 얻고 또다시 나중에 되돌아 와야하는 번거로움만 늘어나는 그렇게 좋지 못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함.
최근에 한 메트로베니아 겜이 실크송이랑 constance인데, 실크송은 장르 탑급이니까 논외로 하고 constance보다 훨씬 나음. 이 겜은 너무 빈 공간이 많아서 지루해서 환불했는데 이 겜은 맵이 밀도가 높다고는 하지 못하지만 패링이 있고 중간중간 숨은길, 플랫포밍 요소가 알차게 들어있어서 그런지 집중해서 재밌게 플레이했음. 꽤나 기대했었는데 중간에 한번 출시연기를 했어서 아 이겜 괜찮게 나올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진짜 좋았음.
전부다 깬 후 :
힘들게 다 찾았더니 교장 찾고 난 자리에 회장한테 말걸어서 신맵에 가면 거기에 모든 맵 다 열어주는 맵이 있음ㅋㅋ 물론 필름 10개 모으고 다른 애들 다 태워야 신맵 갈 수 있는거 같지만 고양이 찾는거나, 피쉬헤드 찾는 거는 신맵가서 이거 얻고 하길[/spoilier]